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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이 교양과목이라면,
기업사는 필수과목입니다.
좋건 싫건 우리의 삶은 거대한 다국적 기업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내가 그 회사의 직원도 아니고 주주도 아닌데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나요?"라고 잠시 의문을 갖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잠시 우리의 일상을 생각해 보면 어렵지 않게 고개를 끄덕이실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레고(Lego)의 블록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월트 디즈니(Walt Disney)에서 만들어진 만화영화를 보고, 맥도날드(Mcdonald's)의 햄버거와 환타(Fanta)나 스프라이트(Sprite)같은 코카콜라(Coca Cola)의 탄산음료를 즐겨 먹습니다.
많은 성인들도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의 스포츠 웨어를 선호하고 자라(Zara), 갭(GAP), 폴로(POLO)와 같은 외국 브랜드의 캐주얼을 입고, 가끔은 약간 무리를 해서 루이비통(Louis Vuitton)과 에르메스(Hermes) 같은 LVMH의 명품을 구입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현대(Hyundai), 기아자동차(Kia) 등 국내 브랜드나 도요타(TOYOTA), 폭스바겐(Volkswagen), BMW, 벤츠(Benz) 등 수입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는 인텔(Intel)의 CPU가 내장되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윈도우가 설치된 컴퓨터로 일을 합니다.
집안에서는 어렵지 않게 이케아(Ikea)의 가구와 삼성전자(Samsung)의 가전제품을 찾아볼 수 있으며, 애플(Apple)의 아이폰,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거의 하루도 빼지 않고 네이버(NAVER)와 구글(Google) 검색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찾고 다채로운 인터넷 세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또한 페이스북(Facebook)과 그 자회사인 인스타그램(Instagram), 카카오톡(Kakao) 등 SNS를 통해 지인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 상륙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마존(Amazon)과 알리바바(Alibaba)를 통해 직구(직접 구매) 하는 것도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닙니다.
즉, 나이와 공간을 초월해 우리의 삶은 거대한 다국적 기업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습니까?
요즘 사회적 열풍이 불고 있는 역사와 인문학이 우리의 정신적 소양과 관련이 있는 교양과목인 반면, 다국적 기업의 이야기(이하 "기업사")는 우리의 현실적인 삶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필수과목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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